옴로하!!!!!!!!!!!!!!!!!!!!!!!!!!!!!

 

오늘은 대망의 중간정산 수익 공개 포스팅을 가져왔다.

그동안 어플 개발을 미루고 미루고 귀차니즘 게으름병에 걸려 버려 놓았었는데

그래도 찔끔찔끔 꾸준히 수익이 들어온 기는 했었다.

참 매력 있는 어플 개발 앉아서 돈 벌기!

수익 공개에 여태까지 등록한 어플의 개수는 총 6개이고,

그중 살아있는, 스토어에 업로드되어있는 어플은 딱 하나이다.

 

두둥.

이유는 역시 귀차니즘.

6개의 어플이 대부분 연습용 어플이기도 했고,

딱히 그 어플들로 수익창출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이라고 쓰고 하필이면 이라고 읽는다) 구글에서 정책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정보정책 개제가 필수 조건이 되었다.

어플 내에 개인정보정책 섹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만렙인 본인은 어플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구글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정책이 반영되지 않은 어플들을 끌어내려주었다.

 

하.지.만.

하나의 어플에서는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api keystore를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개고생을 하며 겨우겨우 업데이트를 했다.

(api keystore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면 어플의 생명은 끝이라고 보면 된다.

brute force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할 줄 모른다 하하)

 

 

수익이 잘 나오는 날에는 하루에 $3 (한화 3천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대부분 $1 미만이거나 $1 언저리의 수익이 나왔다.

수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eCPM ( effective cost per thousand impressions)가

운 좋게 신기하리만큼 높게 잡힌 날에는

아쉽게도 트래픽이 보통날에 비해 떨어졌다.

그렇게 지금까지 이 하나의 어플로 벌어들인 수익은

 

총 $529.47 (한화 53만 원)이다.

 

애드센스는 잔고가 $100 이상이 넘어야 정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잔고에 남아있는 $84.67 (한화 8만 5천 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 달은 현재까지 총 $32 (한화 3만 2천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고,

드디어 또 한 번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보통 ~3달에 한 번꼴로 10만 원 남짓이 들어오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의 정산 날짜는 매월 말 27일경이기 때문에

다음 달 1일이 지난다고 해도 거진 한 달을 기다려야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한 번 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이전보다 광고 노출수와 클릭률이 향상됐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광고주들의 수요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단가는 떨어지는 추세.

(애드몹 웹미나 오피셜)

 

현재는 또 다른 어플을 구상 중에 있다.

예전에 만든 게임 어플로 쓴 맛을 본 이후 게임보다는

유틸리티나 정보성 어플에 더 관심 이 가지만

구상 중인 간단한 게임 어플 (하지만 만드는 건 간단할 리가 없는)도 있다.

어플 개발에 손 놓은 후로 구글 정책에 뭐가 많이 추가됐다는 걸 들었다.

api 미니멈 레벨도 올라갔고 기타 등등 변경사항들을 들여다볼 생각에 머리는 아프지만

다음 어플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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