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로하!!!!!!!!!!!!!!!!!!!!!!!!!!!!!!!!!!!!!!!!!!!!!!!!!!!!!!!!!!





이것저것 정신없이 찔러보느라 블로그는 내팽겨둔지 실로 오래애애애애간만에


최근 시작한 정말정말 진짜 게임같은 게임 (여태까지 만든건 연습용 / 제대로된 게임을 완성하면 스토어에서 싹다 내릴예정)


네모네모로직 개발일지를 연재해보려고한다.



블로그에 개발일지를 정리해서 올리면서 작업한 내용도 다시한번 복습하고 

언젠가 실력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 이런것쯤은 하루면 뚝딱 만들수있어!!!! 라고 외치게 될 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추억거리 되겠다.



첫 포스트는 프롤로그로 내가 만들 네모네모로직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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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네모네모로직이란, 스도쿠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조금더 예술적(?)인 두뇌/퍼즐게임이다.





시작은 이렇게 네모 여러개로 이루어진 판에 각 행, 렬마다 그에 맞는 숫자 힌트가 주어진다.


게임의 목적은 이 숫자 힌트들을 보고 알맞은 칸에 색을 칠해서 무엇인가 그림을 완성하는것이다.




이게임의 룰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1. 숫자 하나에 쓰여진만큼의 연결된 색칠칸이 각 행/렬 어딘가에 존재한다.


2. 숫자가 하나 이상일 경우 반드시 숫자와 숫자사이에 1칸이상의 빈칸이 있어야한다.







왼쪽부터 설명하자면 먼저 이 퍼즐은 5 x 5 짜리 퍼즐이다.


2번째 가로줄과 3번째 가로줄의 숫자 힌트는 5이다.


그말은 즉 5칸 전체가 색칠되어야 한다는것이다.


이렇게 가로 두줄을 색칠하면, 1번째 세로줄과 5번째 세로줄이 완성된걸 볼 수 있다.

그럼 더 쉽게 구분하기 위해 나머지 칸들을 x표시를 해준다.


다시 가로줄 네번째를 보면 3칸이 쪼르르 색칠되어야하는데 이미 2칸에 x표시가 되어있다.

그렇다면 색칠이 가능한 칸은 이미 정해진 3군데이다.


3칸을 칠해보자.






다음 1번째 가로줄을 보면 1  1 두 숫자 힌트가 쓰여있다.


숫자가 두개라는것은 이 두 숫자 사이에 한칸 이상의 공백이 있다는걸 의미한다.

남은 칸수는 3칸이기때문에 1칸의 공백을 감안하면 정답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2번째 세로줄과 4번째 세로줄 색칠칸 4개가 완성되었으니 마지막 한칸씩은 x표시를 해준다.

그렇게 되면 남은건 한칸, 색칠해주면.........


하트모양이 나왔다!!!!!!! 꺆!!!!!!!!!!!



-설명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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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네모로직은 이렇게 단순하지만 머리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좋은 퍼즐게임이다.



다른이름으로는 '피크로스' 라고도 불려진다.



어렸을때 닌텐도에서 나온 피크로스DS라는 게임팩이 있었는데,

정말 푹 빠져서 몇날 몇일을 했던 기억이 있다.


5x5의 매우 쉬운 난이도부터 10x10, 15x15, 20x20 등등 점점 퍼즐 크기가 커지면


완성된 그림의 퀄리티 또한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걸 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하다.



개인적으로 퍼즐게임류를 너무너무 좋아하기도하고 이거라면 흥미를 잃지 않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되었다.


(중간에 흥미떨어져서 날린 프로젝트만 십수만개.........)



어쨌든 이렇게 개발일지를 시작해본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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